
▲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왼쪽)가 7월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열린다. 11개 중앙부처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조합중앙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상품을 안내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각종 선물을 지급한다. 선물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사회적경제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 등으로 구성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와 사회적경제기업 사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금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육성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2018년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1개 사회적경제기업에 23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소셜성장 지원사업 4기 선발을 통해 25개 기업에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4기로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은 내년 4월까지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R&D), 신사업 실행, 광고, 마케팅 등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비롯해 홍보 및 판로지원, 관계자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6월28일에 출시한 'MG사회적경제기업든든대출'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수수료 등을 우대 지원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