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첨단소재사업부 여수공장 발포폴리스틸렌(EPS)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부의 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계열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발포폴리스틸렌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발포폴리스틸렌 생산라인 12월31일 가동중단

▲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이번 결정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발포폴리스틸렌 생산라인을 2021년 12월31일 중단한다.

이번에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분야의 매출은 878억5730만5797원으로 2020년 연결기준 전체 매출의 0.72%에 해당한다.

롯데케미칼은 “생산중단 일정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주력사업인 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계열 제품 생산 확대를 통해 수익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