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6월29일 경상북도 산동금속공업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있는 IBK기업은행 거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29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행장은 기계부품 제조기업 산동금속공업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금융지원 등 계획을 논의했다.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업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아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산동금속공업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좋은 사례”라며 “코로나19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운전자금 지원, 설비투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을 돕겠다는 것이다.
이후 윤 행장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행장은 “하반기에도 여러 지역 거래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직원들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