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DL케미칼은 23일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DL케미칼, 운영자금 조달 위해 4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DL케미칼 로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DL케미칼의 보통주 113만 주가 새로 발행된다. 유상증자 전 발행주식은 600만 주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조달이다. 

신주발행 확정가격은 1주당 39만8238원이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883333주다.

DL케미칼은 “이번 유상증자는 공모에 해당하지 않으며 DL케미칼은 비상장법인으로 증권신고서 제출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DL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DL의 종속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