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홈 피트니스의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통해 1대 1로 피트니스 지도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 협업해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개발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고객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력운동, 댄스, 필라테스, 요가 등 종목도 다양하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이나 그래프, 차트 등 시각 자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TV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활용한 실시간 예약과 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일일 라이브 서비스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1대 1 코칭 서비스 ‘프라이빗’ 등 3가지 구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베이직은 월 1만9천 원, 프리미엄은 월 4만9천 원에 구독할 수 있다. 프라이빗은 참여 횟수에 따라 22만 원부터 66만 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홈 피트니스 론칭을 기념해 베이직은 첫 달 구독료 무료, 프리미엄은 첫 달 구독료 50%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홈 피트니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비대면 시대에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삼성 홈 피트니스를 내놨다”며 “삼성전자 고객들이 더 즐겁고 건강한 집 생활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