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다시 선정됐다.

헬릭스미스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다시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헬릭스미스는 2012년 6월에 처음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3년마다 재인증 받아왔다. 올해에도 인증을 받으며 2024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약가 우대 △R&D(연구개발)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헬릭스미스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를 포함한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