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자연을 강조한 새로운 단지설계 방식을 도입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채광과 조경 등에서 자연요소를 강화한 특화설계인 ‘넥스트 프리미엄-라이트’를 개발하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채광과 조경 강화한 자연친화 단지 설계방식 도입

▲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특화설계 '넥스트 프리미엄-라이트'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이를 통해 개별가구, 공용공간, 커뮤니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전반에 조명과 채광 등이 강조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개별가구에는 디자인 조명과 선형 조명 옵션을 비롯해 간접등·펜던트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적용한다. 조명은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밝기제어 옵션을 탑재한 스위치도 설치된다.

공용공간인 실내 계단실 벽면은 통창으로 마감해 빛과 조망을 강화하고 주차공간에도 대형 채광창을 설치한다.

단지 밖에는 유리통창으로 외벽을 둘러싼 카페테리아와 대형광장을 조성한다. 아파트 벽면에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외부 조명을 설치한다.

단지 안의 조경으로는 자연을 닮은 형태로 지형을 설계하는 ‘그루브 랜드스케이프’ 설계가 적용되며 숲속캠핑장과 자연체험형 놀이공간인 ‘그린 플레이파크’ 등도 설치된다.

이 서비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 단지에는 넥스트 프리미엄-라이트 외에도 지난해 선보인 에코스마트·안티바이러스 특화설계인 넥스트 프리미엄-스마트도 함께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철학의 정수를 담은 넥스트 프리미엄 특화설계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에 본격 적용함으로써 차별화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