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통령선거캠프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합류했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 전 실장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공보라인이 아닌 첫 영입인사다. 앞서 이상록 대변인과 이동훈 전 대변인이 캠프에 참여했지만 이동훈 전 대변인은 선임된 지 열흘 만인 20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전 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 분야에서 줄곧 일했던 경제관료출신이다.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뒤를 이어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돼 박근혜정부의 마지막 국무조정실장으로 일했다.
경제정책을 비롯한 제반 정책 분야의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아 앞으로 캠프에서 정책 및 공약 수립 등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구체적 역할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 전 실장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이 전 실장은 공보라인이 아닌 첫 영입인사다. 앞서 이상록 대변인과 이동훈 전 대변인이 캠프에 참여했지만 이동훈 전 대변인은 선임된 지 열흘 만인 20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전 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 분야에서 줄곧 일했던 경제관료출신이다.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뒤를 이어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돼 박근혜정부의 마지막 국무조정실장으로 일했다.
경제정책을 비롯한 제반 정책 분야의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아 앞으로 캠프에서 정책 및 공약 수립 등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구체적 역할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