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놓고 차병원 메리츠화재와 컨소시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6-21 15:3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놓고 차병원 메리츠화재와 컨소시엄
▲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수주를 위해 메리츠화재 컨소시엄과 함께 한다.

21일 롯데건설은 5월28일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차병원, 메리츠화재, 현대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복합개발시설 시공 노하우와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등을 활용한 최첨단 공법을 이용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건설은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구성원으로서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자체개발한 실버주택 평면을 적용한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 1천635㎡ 규모의 부지에 병상 500개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차병원을 선택해 청라의료복합타운에 기존 의료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생애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세분화된 진료 과목별 전문병원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주택 등을 건립해 전생애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방에 초점을 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부족한 여성질환 특화병원과 라이프 케어시스템 등 국내·외 의료관광객을 유인할 시설도 조성한다.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은 치료부터 연구, 생산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헬스케어존, 주거시설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담은 라이브존도 내놓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에 필요한 역량이 갖춰진 기업들이 참여했다”며 “롯데건설의 복합시설 시공능력 노하우와 차병원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 참여사들의 특장점만을 모아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