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고객이 색상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냉장고 신제품을 내놨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브제컬렉션은 고객이 제품 전면 패널의 색상 및 재질을 선택하도록 디자인된 LG전자 가전 브랜드를 말한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기능에 따른 냉장고 구성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내부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노크를 활용해 내부 식품을 확인하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의 유무와 개수에 따라 모두 8가지 조합이 나온다.
오브제컬렉션 색상은 15개에 이른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4개 도어에 각각 원하는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고객이 이사를 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꿀 때는 새로운 공간에 맞춰 제품의 전면 색상과 재질도 변경 가능하다.
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가격은 260만~570만 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도 6월 말 출시하기로 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속에 LG 냉장고의 앞선 성능과 편리한 기술을 담았다”며 “고객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