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에 참가한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의 오프라인 참가를 확정했다.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회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내년 CES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기로

▲ 2019년 1월 열린 CES2019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의 시연을 보고 있다. <삼성전자>


CE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매해 개최된다. 글로벌기업 수천여 곳이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CES 오프라인 전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아마존, AMD, AT&T, 구글, 퀄컴, IBM, 인텔, 레노보, 파나소닉, 소니 등 여러 기업이 CES 주최측에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