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을 앞두고 당대당 통합원칙을 내세웠다.
안 대표는 15일 당 관계자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당대당 통합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의 외연을 중도와 합리적 진보로 확장시켜야 '더 큰 야권통합'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합당에 관한 공식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이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대가로 국민의힘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생각하며 열린 자세, 낮은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 야당은 당헌과 정강정책을 통해 중도 실용노선을 정치의 중심에 세움으로써 야당이 변화와 혁신, 개혁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권교체가 단순히 문재인 정권에 관한 심판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선택이라는 확신을 국민께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양심적 정치세력들이 철저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진정한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에 6월11일부로 이제 기득권은 없다"며 "걱정 놓고 하루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안 대표는 15일 당 관계자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당대당 통합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의 외연을 중도와 합리적 진보로 확장시켜야 '더 큰 야권통합'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합당에 관한 공식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이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대가로 국민의힘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생각하며 열린 자세, 낮은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 야당은 당헌과 정강정책을 통해 중도 실용노선을 정치의 중심에 세움으로써 야당이 변화와 혁신, 개혁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권교체가 단순히 문재인 정권에 관한 심판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선택이라는 확신을 국민께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양심적 정치세력들이 철저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진정한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에 6월11일부로 이제 기득권은 없다"며 "걱정 놓고 하루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