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미국시장에서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 점유율 오르고 미국 호조 지속"

▲ 장재훈 현대자동차


15일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자동차 주식 목표주가 3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현대자동차 주식은 23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오르고 제네시스의 판매상황도 좋다"며 "하반기에는 아이오닉5 출고도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3개월 연속으로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전해졌다.

GV70과 싼타크루즈 등 하반기 미국에서 신차가 출시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 유럽 및 신흥국시장의 수요 정상화에 따라 추가로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9조9702억 원, 영업이익 7조673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220.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