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4596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14일 디에스디삼호 주식회사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공동주택 공사 4500억 규모 계약

▲ 현대건설 로고.


계약금은 4595억9294만4천 원으로 2020년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매출 2.71%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계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 529-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공동주택 2333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현대건설은 "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이나 계약금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