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5월 자동차 수출액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반도체 부족 이겨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6-13 17:3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자동차 수출액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태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서 5월 자동차 수출액이 34억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3.7%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자동차 수출액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반도체 부족 이겨내
▲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5월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라 일부 공장이 휴업했음에도 불구하고 25만6272대를 생산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자동차 생산량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52.2% 증가해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중국(54%)과 인도(59.9%)를 제외하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5월 자동차 수출은 15만894대로 1년 전보다 57.5%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와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수출 확대에 힘입었다.

자동차 내수시장은 신차효과 등으로 15만1699대가 팔렸지만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었다.

친환경자동차만 놓고 보면 내수판매는 56.5% 증가한 2만6983대, 수출은 36.5% 증가한 2만7607대로 각각 5개월 연속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