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6-10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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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KB증권은 11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및 초보투자자에게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 KB증권은 11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및 초보투자자에게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 KB증권>
KB증권은 교육내용을 6월 안에 공식 유뷰브 채널 마블TV 등 온라인매체에 동영상으로도 게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금융교육은 최근 가상화폐 불법 다단계 사기,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른 일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폐업 등으로 고객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이번 교육에서 △금융사기란 무엇인지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사례 △금융사기 피해 대처요령 △금융사기 피해예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법을 숙지해 금융사기 피해에 대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 활성화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 및 고객중심사고로 실질적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