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콘트롤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해 공간 사물지능(AIoT)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남으로써 성장성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HDC아이콘트롤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2300원에서 1만64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HDC아이콘트롤스 주가는 1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HDC아이콘트롤스를 놓고 “합병을 통해 공간 사물지능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4일 IT솔루션기업인 HDC아이콘트롤스와 부동산 관련 서비스기업인 HDC아이서비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뒤 존손법인은 HDC아이콘트롤스인데 회사이름을 HDCLABS(가칭)로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HDC아이콘트롤스의 사물지능 관련 전문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시설 관리사업이 결합한 만큼 주거 및 상업시설에 맞춤형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을 늘릴 수 있다고 봤다. 사물지능(AIoT)은 사물에 융합된 인공지능(AI)을 뜻한다.
또 합병법인이 인테리어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인테리어’나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성장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합병 이후에 존속법인이 보유한 현금이 2천억 원 규모로 예상돼 향후 추가 인수·합병이나 신규사업 추진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HDC아이콘트롤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2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올릴 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8.6% 각각 감소하는 것이다.
HDC아이서비스는 2020년 매출 357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 순이익 103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해 공간 사물지능(AIoT)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남으로써 성장성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부사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HDC아이콘트롤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2300원에서 1만64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HDC아이콘트롤스 주가는 1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HDC아이콘트롤스를 놓고 “합병을 통해 공간 사물지능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4일 IT솔루션기업인 HDC아이콘트롤스와 부동산 관련 서비스기업인 HDC아이서비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뒤 존손법인은 HDC아이콘트롤스인데 회사이름을 HDCLABS(가칭)로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HDC아이콘트롤스의 사물지능 관련 전문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시설 관리사업이 결합한 만큼 주거 및 상업시설에 맞춤형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을 늘릴 수 있다고 봤다. 사물지능(AIoT)은 사물에 융합된 인공지능(AI)을 뜻한다.
또 합병법인이 인테리어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인테리어’나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성장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합병 이후에 존속법인이 보유한 현금이 2천억 원 규모로 예상돼 향후 추가 인수·합병이나 신규사업 추진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HDC아이콘트롤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2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올릴 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8.6% 각각 감소하는 것이다.
HDC아이서비스는 2020년 매출 357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 순이익 103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