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단 KB국민은행 스타즈(KB스타즈)가 환경보호를 활동을 진행하는 국제스포츠단체 일원이 됐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즈가 국내 최초로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GSA)'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KB스타즈가 국내 최초로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GSA)'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는 600여 개의 글로벌 스포츠단체로 구성된 국제단체로 스포츠의 긍정적 영향력을 활용해 환경관련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스타즈는 이번 가입을 통해 스포츠부문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나선다.
KB스타즈와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는 미래세대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업을 통해 대중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구단 운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준비하기로 했다.
KB스타즈는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 국내 최초 가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환경의 날인 5일 'KB스타즈와 환호(환경보호)하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관련한 참가자 본인의 사례, 칭찬하고 싶은 주변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고 행사명을 해시태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참가가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선수들이 사용했던 농구공으로 제작한 파우치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