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인증서를 도입하는 기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인증서를 이미 도입했거나 연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기관 수가 20곳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인증서' 안내.


토스인증서는 금융기관에서 상품에 가입하거나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동인증서 대신 토스 모바일앱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삼성화재, 하나손해보험, KB생명 등 보험사 7곳과 SC제일은행 등 은행 3곳,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 5곳 등이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

하반기 안에 토스인증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도 10곳에 이른다.

토스인증서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필요한 여러 번의 전자서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편의기능을 장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2천만 명 넘는 이용자를 두고 있는 토스 모바일앱에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용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비대면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권에서 토스인증서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