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비정규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일 페퍼저축은행은 부서장급 이하 비정규 계약직 2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계약직 29명 정규직 전환, 장매튜 "고용불안 없어야"

▲ 페퍼저축은행 로고.


페퍼저축은행은 5년 연속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17년 70명, 2018년 35명, 2019년 16명, 2020년 34명 등 올해까지 모두 18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장매튜 패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고용 불안 없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며 “성장 원동력은 사람 중심 경영 원칙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든든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 호주계 저축은행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이며 경기도와 호남에 모두 6곳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