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6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매일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 11번가가 6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 11번가 >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고양, 남양주, 구리, 광명, 성남, 수원, 용인시 일부 지역이다.
오늘주문 오늘도착 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게임기,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디지털제품과 생필품, 가공식품 등으로 약 130여 개에 이른다.
11번가는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상품과 11번가의 직매입상품들 가운데 빠른 배송을 원하는 비율이 높았던 상품들을 중심으로 오늘주문 오늘도착 배송 대상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당일배송이 가능한 130여 개 상품 가운데 매일 상품 2~4개씩을 선정해 한정수량만큼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번가 고객들은 ‘오늘발송’ 탭에서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매일 새로운 상품들을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노출한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오늘 주문한 상품이 오늘 도착하는 빠른 쇼핑경험을 11번가의 더 많은 상품과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새벽배송과 익일배송에 이어 당일배송서비스까지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배송서비스가 11번가의 차별적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