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05-31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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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주요 대리점에서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전기차를 판매한다.
쌍용차는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전기차 CEVO-C SE를 전국 쌍용차 주요 대리점 10곳에서 판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캠시스의 전기차사업부문 자회사다.
▲ 최우림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왼쪽)과 백종우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이 초소형 전기차 CEVO-C SE의 판매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
이날 행사에는 최우림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과 백종우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등 두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있는 쌍용차 대리점 10곳에서 쎄보모빌리티의 2인승 초소형전기차 CEVO-C SE의 상담이나 구매를 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면 쌍용차 판매대리점 확대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쌍용차와 판매제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초소형 전기차의 장점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경로로 판매협업을 진행해 고객에게 높은 접근성과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