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르노삼성차, 르노캐피탈과 함께 자동차 구독서비스 6월부터 선보여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5-31 16: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부터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차는 6월부터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르노캐피탈과 함께 자동차 구독서비스 6월부터 선보여
▲ 르노삼성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 포스터. <르노삼성차>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에 사용되는 차량은 6월에 출고되는 신규 차량이다.

구독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종은 르노삼성차의 XM3, SM6, QM6 모델과 르노브랜드 조에 모델 등 4가지다.

르노삼성차는 7월부터 르노 마스터 기반의 프리미엄 캠핑카를 단기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하기로 했다.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는 1가지 모델을 월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교체형 상품은 XM3, SM6, QM6 등 3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비스를 5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만26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이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이나 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인 모빌라이즈를 통해 별도의 가입비 없이 회원 가입 이후 차량 선택부터 배송일 예약, 장소 지정, 탁송서비스, 구독료 결제 및 반납까지 할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예약일 3일 전까지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독료는 부가세를 포함해 1개월에 70만~80만 원대로 예상된다.

월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인 만큼 중도해지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터카나 리스상품과 다르게 운행거리 제한도 없다.

이와 함께 정비비용과 소모품 관련 비용, 자동차 보험료, 자동차세 등 자동차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모빌라이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차 모바일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모빌라이즈를 통해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신차 구입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며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 고객들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규모델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자문사 선정, 다각적 경영 효율화 검토
KGM커머셜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곽재선 상용차 매출 5천억 향해 시동
비트코인 1억3870만 원대 올라, 솔라나 현물 ETF 내년 출시 가능성 나와
동부건설 3기 신도시 왕숙 남양주진접2 A-7BL 6공구 수주, 954억 규모
우리금융 전 회장 손태승 구속 기로, 검찰 부당대출 개입 혐의 구속영장 청구
[오늘의 주목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 6%대 상승, 펩트론 2..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HD현대삼호 노사 2024년도 임단협 타결, 기본급 13만 원 인상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법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의 화물사업 매각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각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