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손해보험은 아동학대 피해 및 학교폭력 피해 등을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
하나손해보험이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관련 디지털 소액단기(미니)생활보험을 내놨다.
하나손해보험은 아동학대 피해 및 학교폭력 피해 등을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아동학대 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와 치료비, 후유장애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와 후유장애 진단비, 스쿨존·어린이통학버스·대중교통 이용 중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등을 보장한다. 자녀가 실수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물건을 파손했을 때도 1억 원 한도 안에서 실손보장한다.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보험료 납입 한 번으로 1년 간 보장받을 수 있다. 1년 보험료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기준 1만~2만 원 수준으로 저렴해 보험가입 문턱을 낮췄다.
하나손해보험은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액·단기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 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모두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