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CNS 직원들이 보안서비스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소개하고 있다. < LGCNS > |
LGCNS가 디지털보안 브랜드를 마련하고 보안서비스사업을 강화한다.
LGCNS는 26일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보안(Security)과 전문가(Expert)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으로 만들어졌다.
LGCNS는 차별적 보안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LGCNS는 시큐엑스퍼 출시와 함께 앞으로 MSSP(맞춤형 보안서비스 제공)사업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MSSP는 보안에 관한 운영·관리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LGCNS는 MSSP로서 최신 보안 위협요소를 파악해 고객사를 위한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고 고객사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을 설치한다.
또 통합보안시스템을 운영해 24시간 365일 관제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을 책임지게 된다.
LGCNS는 이처럼 보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 전문가 200여 명으로 7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스마트공장 등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을 시도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보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현신균 LGCNS DTI사업부장 부사장은 "모든 영역에서 랜섬웨어, 해킹에 따른 피해가 급증하는 등 위협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LGCNS가 지향하는 MSSP는 모든 보안을 LGCNS가 책임지고 고객사는 디지털 전환과 핵심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