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정부 소비쿠폰 재개 발맞춰 온라인 배달앱에서 경품행사

▲ BC카드는 정부가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함에 따라 소비 진작을 위한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BC카드 >

BC카드가 외식업종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BC카드는 정부가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함에 따라 소비진작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6월 말까지 배달앱에서 BC카드의 개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BC카드는 △TOP포인트 100만 원(5명) △프리미엄 토스터(10명) △커피머신(50명) △와플메이커(5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9435명) 등 모두 1만 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28일 추첨한 뒤 개별 안내된다.

소비쿠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식·숙박 등에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외식쿠폰은 이용금액에 따라 현금을 돌려준다.

정부는 24일부터 외식쿠폰 지급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결제할 때 누적 주문건수 4회마다 1만 원을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요일이나 시간제한 없이 개인당 1일 최대 2건의 주문까지 인정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14개 배달앱을 통해 주문해야 한다.

14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배달특급 △쿠팡이츠 △페이코오더 △배달의명수 △띵동 △먹깨비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올거제 △딜리어스 △어디go △일단시켜 등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BC카드나 페이북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이벤트페이지에서 반드시 미리 응모해야 한다.

BC카드 발급사의 카드를 사용하면 합산 적용도 가능하다. 행사 참여 BC카드 발급사는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거정 BC카드 결제플랫폼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종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종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