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분할 이후 첫 회사채에 ESG채권이 포함됐다.

DL이앤씨는 5년물 회사채 500억 원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으로 발행하고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까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 분할 뒤 첫 회사채 발행, ESG채권 포함 최대 1500억 규모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3년물 1500억 원은 일반 회사채로 발행한다.

DL이앤씨의 ESG채권은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4일에 발행된다. 

ESG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사업과 협력사의 자금조달 부담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기금으로 쓰인다.

DL이앤씨는 2021년 초 대림산업에서 분할됐으며 2월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모두 신용등급 AA-,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