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온라인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에게 해외주식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17일부터 6월29일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제로시대를 열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계좌개설 이력이 없는 최초 신규고객이거나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이렉트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별도의 신청없이 계좌 개설일로부터 90일 동안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일본에 한함)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면제된다.
이후 91일부터는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7%와 환전수수료 1원이 적용된다. 환전수수료 혜택은 달러와 원화 사이 환전시에만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타사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와 '다이렉트 해외주식 거래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른 증권사에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계좌로 해외주식을 옮겨 100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하고 잔고 유지조건을 충족하면 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현금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마다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GS25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 해외주식을 3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는 100만 원의 현금을 보상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고객들에게 해외주식 투자와 관련된 서비스와 혜택을 발빠르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