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지난해 자회사의 매출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5조2691억 원, 영업이익 1149억을 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과 비교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2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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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
지난해 당기순이익 958억 원을 기록해 2014년보다 586% 늘어났다.
SK케미칼은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 매각에 따른 383억 원의 차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 10월에 비핵심 계열사인 유비케어 주식 전량을 797억 원에 매각했다.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 당 300원, 종류주 1주 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액은 73억599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