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1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8.78%(1만3천 원) 급등한 16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가 뛰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세븐브로이의 곰표밀맥주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위탁생산사업에 뛰어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4%(3300원) 상승한 8만5900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0.68%(1천 원) 오른 1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지주 주가는 0.26%(100원) 높아진 3만9천 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24%(1천 원) 오른 41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24%(100원) 높아진 4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에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6.56%(8500원) 떨어진 12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1.2%(800원) 하락한 6만5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