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도시가스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준다.
NH농협카드는 카카오페이 도시가스 요금 납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자동납부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30일까지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삼천리 도시가스 자동납부를 NH농협카드로 신청하고 첫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 3천 명에게 캐시백 3천 원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NH농협카드(채움) 개인카드 회원이다. 캐시백은 7월 말 결제카드의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앞서 NH농협카드는 4월28일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도시가스 요금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도시가스 요금납부 서비스는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를 카카오톡으로 받고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NH농협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도시가스사는 삼천리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JB, 대성, 대성청정, CNCITY, 지에스이, 대화, 참빛, 참빛원주, 참빛영동, 참빛충북, 귀뚜라미 등 모두 13곳이다.
기존에 카드 결제가 불가했던 11개사의 단건 카드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삼천리도시가스와 인천도시가스는 이전에도 카드납부가 가능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결제인프라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