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T커머스방송과 모바일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5-07 18:4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이 T커머스방송과 모바일에서 호조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790억 원, 영업이익 411억 원, 순이익 48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홈쇼핑, T커머스방송과 모바일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42.1%, 순이익은 36.4% 각각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렌터카와 가전 등 이익 기여율이 낮은 상품 비중이 줄고 인터넷과 T커머스방송의 이익이 늘면서 전사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L&C와 현대렌탈, 오스트레일리안쇼핑네트워크(ASN)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홈쇼핑회사의 핵심 성과지표인 취급고를 살펴보면 현대홈쇼핑의 2021년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1조47억 원으로 2020년 1분기보다 0.3% 줄었다.

채널별로 보면 TV홈쇼핑 취급고는 올해 1분기 5591억 원을 보여 지난해 1분기보다 2% 증가했고 TV홈쇼핑 내 신사업부문인 T커머스채널 취급고는 올해 1분기 148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었다.

인터넷 취급고는 올해 1분기 424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3% 줄었으나 모바일 취급고는 올해 1분기 32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