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PE는 3일 ESG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체계적 ESG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IMM프라이빗에쿼티 로고.
IMMPE는 김영호 수석부사장을 중심으로 1월 ESG태스크포스를 꾸렸다. 기존 ESG 활동과 국내외 ESG 사례를 조사해 ESG 체계 전반을 검토했다.
IMMPE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수익(Stable Profitability),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투자(Social Responsibility), 최고의 도덕성과 투명한 지배구조(Sound Professionalism), 장기적 신뢰관계(Steadfast Relationship) 등 4대 원칙(4S)에 따라 ESG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투자 검토 단계부터 ESG 원칙에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PwC컨설팅·안진회계법인과 함께 실사 대상 기업의 ESG 현황과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IMMPE는 UN 책임투자원칙(UNPRI)에 가입하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지지 선언을 하는 등 국제기준에 맞는 ESG정보 공개체계도 갖췄다. IMMPE와 지분인수(바이아웃) 투자기업은 ESG보고서를 올해부터 자발적으로 발간 및 공시한다.
김영호 IMMPE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제는 기존 재무정보 외에 비재무정보인 ESG가 미래가치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4S 투자철학을 토대로 ESG정책을 수립해 공적자금을 운용하는 투자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