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7일 경기 성남시 아동센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인형'을 전달하고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바다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행사를 통해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인형 400개를 경기 판교, 충남 아산, 경남 창원 등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의 환경문제 인식 높이기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문제’를 향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월27일 판교를 시작으로 29일 아산과 30일 창원 등 각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인형을 전달했다.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원단과 솜 등의 재료를 구입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국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강치, 거북이, 고래 인형 등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