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일본에서 새 게임 타임디펜더스의 비공개 사전테스트(CBT)를 한다.
베스파는 6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3천 명 가량이 참여하는 타임디펜더스 비공개 사전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베스파의 새 게임 '타임디펜더스'. <베스파> |
타임디펜더스는 베스파 자회사 넥사이팅에서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이다. 3월에 비공개 사전테스트 신청을 받았는데 1천 명 이상이 참여했다.
베스파는 애초 4월에 1차, 5월에 2차로 비공개 사전테스트를 하려 했으나 1·2차를 통합해 비공개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비공개 사전테스트를 통해 타임디펜더스의 게임성과 밸런스 등 게임 영역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유기기의 사양과 통신환경 등을 고려해 비공개 사전테스트 참여자를 선정한 뒤 개별적으로 연락해 참여 여부를 알리기로 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이번 비공개 사전테스트는 게임 소개 외에 이용자에게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며 “테스트 기간에도 설문조사, 개발자와 실시간 채팅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