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미국 뉴멕시코 반도체공장 투자 곧 발표, 35억달러 규모 예상

▲ 미국 뉴멕시코 리오랜초에 있는 인텔 반도체공장. <인텔>

인텔이 새로운 반도체공장 투자방안을 곧 발표한다.

인텔은 한국시각 4일 오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뉴멕시코 리오랜초 반도체공장에 관한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반 에스파르자니 인텔 수석부사장, 미셸 루한 그리샴 뉴멕시코 주지사, 마틴 하인리히 상원의원, 벤 레이 루잔 상원의원, 테레사 레저 페르난데스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IT매체 톰스하드웨어 등은 리오랜초 반도체공장의 투자 규모가 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은 올해 들어 반도체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이스라엘에서 6억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센터 건립계획을 내놨다. 또 향후 이스라엘 전체 투자 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에도 20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반도체공장 2곳을 건립한다고 3월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