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제주맥주 등 8개 기업이 5월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은 모두 8곳이다.
▲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월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은 모두 8개다. |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인 에이치피오가 5월 3~4일 가장 먼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에이치피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5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희망밴드 하단인 2만2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규모는 885억 원이다.
5월 6~7일에는 색조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회사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예정금액은 518~703억 원 규모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라온테크와 샘씨엔에스는 5월 10~11일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제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라온테크의 예상 공모금액은 64~79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장비 부품기업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600~684억 원이고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5월 11~12일에는 환경센서 전문기업 삼영에스엔씨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예상 공모금액은 86~111억 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진시스템과 제주맥주는 5월 13~1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진시스템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만드는 회사다. 공모 예정금액은 228~285억 원,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맥주 제조회사인 제주맥주는 217~242억 원을 공모를 통해 조달한다.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5월 25~26일 에이디엠코리아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예상 공모금액은 131~149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