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인천 부평 공장에서 출고 전 트레일블레이저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GM> |
한국GM이 2023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사업장 가운데 최고 품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GM은 2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함께 ‘품질문화 캠페인’ 행사를 열고 품질 개선활동 강화를 다짐했다고 28일 밝혔다.
품질문화 캠페인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걸슨 가르시아 GM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품질문화 캠페인은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품질 슬로건 아래 한국 사업장이 2023년까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분야에서 제너럴모터스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에 따라 △고객중심의 사고 △안전 및 품질 우선 △품질시스템 준수 등의 정책을 새로 수립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한국사업장 관계 임직원은 이날 전사 품질 회의를 열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품질을 점검했다.
부평 공장 품질점검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 등 한국GM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내수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인기차종의 차량 출고 전 검사라인을 둘러봤다.
걸슨 가르시아 부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제너럴모터스만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너럴모터스의 한국 사업장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더욱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 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