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은 2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첫 제휴상품으로 신용카드 7종과 최고금리 연 7.0%를 주는 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 |
롯데카드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새로운 신용카드와 적금을 내놨다.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은 2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첫 제휴상품으로 신용카드 7종과 함께 최고금리 연 7.0%를 주는 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신용카드는 개인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신용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로카 포 쇼핑을 제외한 개인신용카드 5종에는 현금 입출금기능이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는 △우리은행 로카 클래식(LOCA CLASSIC) △우리은행 로카 플래티넘(LOCA PLATINUM) 할인형 △우리은행 로카 포 쇼핑(LOCA for Shopping) △우리은행 롤라카드 △우리은행 아임원더풀 플러스(I’m Wonderful Plus)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 그란데 △우리은행 롯데오토빌 법인카드 등이다.
두 회사는 최고금리 연 7.0%를 적용하는 적금상품 ‘우리 매직(Magic) 적금 by 롯데카드’를 10만 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매달 납입한도는 5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다. 우리오픈뱅킹에 가입하고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동의하면 우대금리 연 0.5%를 준다.
제휴 개인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최고 연 5.0%가 추가로 적용된다.
제휴카드 신청과 적금상품 가입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앱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두 회사의 강점을 융합한 금융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