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오후 7시에 개발자 콘퍼런스 ‘슬래시(SLASH)21’을 온라인에서 연다. 
 
비바리퍼블리카 개발자 콘퍼런스 열어, 사전신청에 1만 명 몰려

▲ 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오후 7시에 개발자 콘퍼런스 ‘슬래시(SLASH)21’을 온라인에서 연다. <비바리퍼블리카>


슬래시21은 금융플랫폼 토스의 기술적 혁신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토스 개발자뿐 아니라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20여 명이 △서버 △프론트엔드 △데브옵스(DevOps) △클라이언트 △데이터 등 분야로 나눠 토스팀에서 거둔 노하우를 공유한다. 

슬래시21은 이날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온라인에서 열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영상이 공개되는 날에 맞춰 사전신청자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4일부터 슬래시21 사전신청자를 모집했는데 1만 명 이상이 사전신청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콘퍼런스 내용은 슬래시21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는 “토스팀의 기술적 산물을 나누는 자리에 현직 개발자와 예비개발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사용자가 불편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문제들까지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간 토스팀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