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1 분기에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늘었다.

GS홈쇼핑은 26일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974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 순이익 39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GS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매출은 거의 제자리

▲ GS홈쇼핑 로고.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6%, 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홈쇼핑기업의 주요 실적지표인 취급액(판매액)은 1조128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 늘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모바일쇼핑 취급액이 6171억 원(54.7%)으로 가장 많았다.

TV쇼핑 취급액은 4182억 원(37%), 인터넷 쇼핑은 752억 원(6.7%)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식품의 비중이 30%로 가장 높았다.

식품 다음은 의류(22%), 생활용품(21%), 미용품(13%), 패션잡화(6%), 가전(6%), 교육(1%)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