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왼쪽)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4월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홍보모델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중앙회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홍보모델 조인식을 열고 백종원 대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과 역할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시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백종원 대표는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다. 농협중앙회는 백 대표가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서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농협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특유의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알리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