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를 월드콘의 광고모델로 뽑았다. 

롯데제과는 김연경 선수가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새 광고모델로 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월드콘 새 광고모델에 '배구 여제' 김연경

▲ 롯데제과는 김연경 선수가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새 광고모델로 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


김 선수는 한국은 물론 일본, 터키, 중국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로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소속돼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세계적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데 이어 또 다른 '월드클래스'를 찾기 위해 김 선수 측과 올해 초부터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인정하는 '1등', '대표', 독보적 월드클래스라는 점에서 월드콘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국가대표 아이스크림과 국가대표 배구 스타의 만남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김 선수가 등장하는 월드콘 광고영상을 제작해 5월부터 방영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월드콘으로 뒤집기, 세우기 등 월드콘으로 노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도전하는 챌린지 월드콘테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