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2차전지소재사업 본격화에 따라 분기기준으로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672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114.4% 늘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소재사업에서 전기차로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 2차전지소재사업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매출은 각각 1547억 원, 51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양극재 매출은 236%, 음극재 매출은 26.5% 증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분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양극재 판매가격이 개선돼 1분기에 매출이 늘어나고 흑자로 전환했다”며 “음극재에서는 공장 수율 개선 및 원료 가격 하락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내화물 제조정비사업에서는 1분기에 매출 1090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15.83% 감소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판매단가가 하락한 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전기로 수리대수가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이 줄었다”며 “제조와 정비, 시공 등 ‘토탈 솔루션’ 역량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생석회를 주로 판매하는 라임케미칼사업에서는 1분기에 매출 138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13.29% 줄었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는 1분기에 매출 352억 원, 순이익 51억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증가했고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사업에서 전기차시장 확대를 대비해 선제적 투자와 공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음극재사업에서는 인조흑연, 실리콘계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672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114.4% 늘었다.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소재사업에서 전기차로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 2차전지소재사업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매출은 각각 1547억 원, 51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양극재 매출은 236%, 음극재 매출은 26.5% 증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분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양극재 판매가격이 개선돼 1분기에 매출이 늘어나고 흑자로 전환했다”며 “음극재에서는 공장 수율 개선 및 원료 가격 하락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내화물 제조정비사업에서는 1분기에 매출 1090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15.83% 감소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판매단가가 하락한 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전기로 수리대수가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이 줄었다”며 “제조와 정비, 시공 등 ‘토탈 솔루션’ 역량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생석회를 주로 판매하는 라임케미칼사업에서는 1분기에 매출 138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13.29% 줄었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는 1분기에 매출 352억 원, 순이익 51억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증가했고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사업에서 전기차시장 확대를 대비해 선제적 투자와 공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음극재사업에서는 인조흑연, 실리콘계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