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오른쪽)과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에너지 협력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
포스코에너지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포스코에너지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NH농협은행과 '포스코에너지 협력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과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 협력사는 앞으로 포스코에너지의 신용을 바탕으로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를 통해 협력사가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와 NH농협은행은 5월부터 중소협력사의 부족한 경영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경영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전혁 기획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를 넘어 포스코그룹과 NH농협그룹,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