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IT교육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IT(정보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천 만원을 서울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콤, 결혼이주여성 취업 도우려 IT교육 프로그램 지원

▲ 코스콤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IT(정보기술)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콤>


지원금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IT교육에 쓰인다. 

앞서 2월 코스콤은 서울 영등포구 결혼이주여성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 디자인교육을 지원했다.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결혼이주여성들 약 8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한다.

영등포구 결혼이주여성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온라인 판매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과 지자체, 협동조합 등이 연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