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휴마시스가 자가검사용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22일 오전 11시23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6.85%(1100원) 상승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 주가는 한 때 10% 이상 뛰기도 했다.
휴마시스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검사용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월 체코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에서 개인사용과 관련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후 해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수출허가를 신청했고 최종승인을 받았다.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 절차를 밟고 있고 독일에도 판매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있는 개별 국가들의 절차에 따라 제품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