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PC게임과 닌텐도 스위치 게임 예정"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4-22 09:2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다만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원작을 통해 흥행이 검증된 새 PC게임과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내놓으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PC게임과 닌텐도 스위치 게임 예정"
▲ 문지수(왼쪽)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이사.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네오위즈 주가는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과 ‘스컬’ 닌텐도 스위치의 올해 여름 출시가 예상돼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앞서 출시된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지식재산을 활용해 만들었다. 

스컬은 2차원 액션게임으로 올해 1월 스팀 플랫폼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전체 판매량이 65만 개를 넘어섰다. 스컬과 관련된 1분기 전체 매출만 40억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됐다. 

안 연구원은 “블레스 언리쉬드는 기존 콘솔게임시장에서 흥행했던 만큼 PC에서도 흥행할 것이며 스컬은 액션 장르 특성상 스위치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다만 안 연구원은 게임업계 연봉 인상 이슈를 반영해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업계 전반적으로 발생한 연봉 인상 이슈로 네오위즈도 모든 직원 일괄 600만 원 인상을 진행했는데 이를 반영해 2021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98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