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1일 8시간 동안 부산 공장에서 총파업을 진행했다. 노조가 2020년 임단협과 관련해 총파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차 노조 관계자는 “이날 파업으로 생산량이 206대에 그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일에 평균 생산량인 440여 대와 비교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데다 고용안정위원회의 생산체제 변경문제로 대립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올해 3월 중순부터 확대간부 49명의 지명파업을 시작으로 4월16일 조립공장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르노삼성차 노조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가 파업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회사가 22일 교섭과 관련해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파업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르노삼성차 노조는 21일 8시간 동안 부산 공장에서 총파업을 진행했다. 노조가 2020년 임단협과 관련해 총파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르노삼성차 노조 관계자는 “이날 파업으로 생산량이 206대에 그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일에 평균 생산량인 440여 대와 비교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데다 고용안정위원회의 생산체제 변경문제로 대립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올해 3월 중순부터 확대간부 49명의 지명파업을 시작으로 4월16일 조립공장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르노삼성차 노조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가 파업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회사가 22일 교섭과 관련해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파업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