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4-20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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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 쏘카가 차량구독서비스 ‘쏘카플랜’을 개편했다.
쏘카는 20일 쏘카플랜을 개편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 쏘카가 20일 월 단위의 차량구독 서비스 '쏘카 플랜'을 리뉴얼했다. <쏘카>
이용자는 바라는 차종을 고른 뒤 원하는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필터 종류는 프리미엄, 특가, 바로대여, 인기 등이고 향후 차량별 연식 등이 추가된다.
선택한 차량의 정보 페이지에서 대여시작일과 대여기간을 설정하면 계약부터 결제, 차량 인수방법, 일시, 장소 등을 모두 골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앱을 통해 상품 준비과정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이 끝났을 시에는 연장계약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쏘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리뉴얼로 쏘카플랜 고객이 바라는 차량별 대여조건부터 차량 인수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사업본부장은 "차량 소유의 부담, 리스와 장기렌트의 대안으로 필요한 만큼 월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쏘카 플랜과 같은 중장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원하는 기간만큼 원하는 차종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